NCT 위시 '버블 돔' 열린다… "15일 인천 송도서 만나요"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NCT 위시가 미니 2집 발매를 기념해 오는 15일 오프라인 이벤트를 펼친다.

NCT 위시(사진=SM엔터테인먼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위시는 미니 2집 발매 다음 날인 15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 보조경기장에서 특별한 오프라인 이벤트 ‘팝팝 인 더 버블’(poppop in the bubble)을 개최, 앨범의 뮤직비디오와 티저 콘텐츠 속 요소들을 공간으로 옮겨와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후 12시, 오후 2시, 오후 4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타이틀곡 ‘팝팝’(poppop) 및 수록곡 최초 공개 무대를 비롯해 젤리 스토어 테마로 구성한 앨범 소개 및 토크,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NCT 위시의 청량한 매력을 보다 가까이서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공연장을 둘러싼 가로 25m, 세로 20m, 높이 8m 규모의 에어 돔은 마치 NCT 위시와 관객이 함께 버블 속으로 들어선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NCT 위시의 공식 캐릭터 위츄와 미니 2집 버전의 팝츄가 대형 조형물로 설치되어, 앨범을 보다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지난 1일 NCT 위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는 숲속에 꾸며진 버블 돔과 버블을 타고 떠다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클립 영상이 공개돼 ‘팝팝 인 더 버블’(poppop in the bubble)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NCT 위시의 미니 2집 ‘팝팝’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 동명의 타이틀곡 ‘팝팝’을 포함한 총 6곡의 청량한 음악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팝팝’은 통통 튀는 멜로디와 NCT 위시의 청량한 감성이 어우러진 댄스 팝 곡이다. 벨과 리드 신스, 묵직한 베이스 라인, 역동적인 퍼커션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히트메이커 켄지(KENZIE)가 작사한 가사에는 고백에 성공해 마침내 연인이 된 두 주인공의 풋풋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사랑에 빠진 순간 세상이 마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처럼 톡 터지듯 생동감 있게 다가오고, 매일 지나던 거리와 익숙한 풍경마저 새롭게 느껴지는 설렘이 한 편의 동화처럼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