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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한은 11일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를 통해 “매 작품이 끝날 때마다 그렇듯 이번에도 시원섭섭하다”며 “드라마를 응원하고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가장 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신의 퀴즈:리부트’ 속 곽혁민을 열렬히 욕 하면서 관심을 가져주신 시청자분들이 있었기에 끝까지 힘내서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극중 냉철한 곽혁민 역을 맡은 그는 “제가 생각하는 곽혁민은 자기 생각이 옳다고 굳게 믿는 인물이다. 그렇기에 곽혁민이 반대되는 의견이나 타인의 실수에 예민하고 까칠하게 행동한 것이다. 이러한 곽혁민의 생각과 소신을 굳게 지켜주고 실천해주는 것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한 질문에는 “박준면(조영실 역) 선배님과 대립했던 장면들”이라며 “극중 1회부터 시작된 조영실과 크고 작은 마찰들이 결국 법의학팀과의 대립으로 이어져 극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었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신의 퀴즈:리부트’는 10일 종영했다. 최종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2.7%, 최고 3.0%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