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피드캣’의 귀환을 알린 푸마의 팝업 스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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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드캣’의 귀환을 알린 푸마의 팝업 스토어. 사진=푸마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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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푸마의 아이코닉 스니커즈 ‘스피드캣’이 높은 관심 속에 귀환을 알렸다.
푸마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성수동에서 푸마 스피드캣의 헤리티지와 아카이브를 전달하는 ‘FOREVER. SPEEDCAT.’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글로벌 아카이브 전시, 콜라보레이션 제품 런칭, 캠페인 비주얼 공개 등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이했다.
푸마 코리아에 따르면 4일간 누적 방문객 3,500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푸마 코리아 측은 “모터스포츠를 위한 방화 신발로 탄생했지만, 이제는 스트리트 패션의 중요한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 스피드캣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보여준 팝업 콘셉트가 호평받았다”라며 “이 시대 패션 흐름을 선도하는 1020은 물론 과거 스피드캣 전성기를 실제 경험한 3040까지 폭 넓은 세대를 관통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라고 설명했다.
| ‘스피드캣’의 귀환을 알린 푸마의 팝업 스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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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캣을 향한 관심은 수치로도 그대로 드러났다. 공식 오픈 하루 전날인 24일 0시 푸마 공식 홈페이지에 풀린 물량이 40분 만에 동났다. 또 신세계 강남점, 스타필드 수원점, 신세계 센텀시티점 등에서는 매장 개점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오픈런’ 열기 속에 제품이 1시간 만에 완판됐다. 푸마 코리아에 따르면 같은 날 오후 2시 무신사에 더 많은 재고를 풀자 구매 페이지가 오픈 15분도 지나지 않아 1차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아울러 이번 팝업 기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버즈량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량 및 자사몰 유입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등 수치로도 대세감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스피드캣에 대한 열기를 확인한 푸마는 지난 24일 재출시된 ‘스피드캣 OG+ 스파르코(SPEEDCAT OG+ SPARCO)‘, ‘스피드캣 LS(SPEEDCAT LS)’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피드캣 라인업과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