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그리고 연습. 그룹 로켓펀치(Rocket Punch) 멤버 쥬리의 추석연휴 계획이다.
로켓펀치의 일본 출신 멤버인 쥬리는 연휴 계획을 묻자 “우선 단체 연습과 개인 보컬, 안무 연습을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 쥬리는 “최근 영화를 보는 것에 푹빠졌다”면서 “숙소에 있는 시간에는 보고 싶은 영화를 볼 계획이다. 가장 궁금했던 영화였던 ‘신과 함께’를 볼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오랜만에 많은 시간이 주어진 것인 만큼 디톡스를 해서 몸을 깨끗하게 하고 싶다”고도 했다.
“설 연휴 기간에 활동과 휴식을 번갈아가면서 했던 적이 있어요. 12월 31일과 새해 1월 1일에 무대를 하고 2일부터 5일까지 휴가를 받아서 디즈니랜드와 디즈니 호텔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었죠. 그리고 나서 6일에는 팬들과의 악수회를 했었고요.”
추석 연휴 보름달을 보면서 어떤 소원을 빌 예정이냐는 물음에는 다소 의외의 답변을 꺼냈다.
“한국 공포 영화를 많이 봤어요. 그래서 요즘도 영화 속 귀신이 생각나서 너무 무서워요. 우리 멤버들과 우리 ‘켓치’(팬덤명)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무서운 일들이 일어나지 않게 해달라고 빌려고 해요.”
쥬리의 소속팀인 로켓펀치는 최근 ‘쥬시’(JUICY)를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 3집 ‘블루 펀치’(BLUE PUNCH)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끝으로 쥬리는 “저에게 ‘켓치’들은 빛이다. 언제나 ‘켓치’들을 생각하면 행복하고 힘이 난다”면서 “‘켓치’들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켓치’들도 로켓펀치도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