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만 돌파"…'성난황소' 열정 현장 공개

박미애 기자I 2018.11.28 09:26:17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성난황소’가 열정 가득 현장을 공개했다.

‘성난황소’ 측은 28일 폭염을 뚫고 촬영을 진행한 배우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담긴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마동석 송지효 김성오 김민재 박지환의 열정 ‘케미스트리’를 담아내 눈길을 끈다.

마동석은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에 임하는 등 단연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주인공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어 김민호 감독과 함께 장면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마동석, 박지환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전하기 위해 배우들뿐만 아니라 제작진 모두가 얼마나 많은 고민과 열정을 담았는지 느끼게 한다.

의외의 ‘케미’를 선보이는 현장 비하인드 스틸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송지효와 김성오다. 영화 속에서는 기태가 지수를 납치하며 악연을 선보이는 그들이지만 현장에서 나란히 모니터링하고 있는 그들의 모습은 ‘성난황소’만의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보여준다.

코믹 ‘케미’를 펼치는 김민재와 박지환은 촬영 쉬는 시간에도 서로 장난을 치는 듯한 모습과 함께 웃음기 가득한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에서만큼 현장에서도 최고의 호흡을 선보였음을 짐작케 한다.

‘성난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 분)이 아내 ‘지수’(송지효 분)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통쾌한 액션 영화로 27일까지 11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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