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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불천탑의 신비, 미얀마’는 지난 8월25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제 15회 아시아태평양 방송개발기구(이하 AIBD, (Asia-Pacific Institute for Broadcasting Development) 연례 총회에서 경쟁작을 제치고 TV부문 잊혀진 문화유산복원(Best TV Programme on Reviving Lost Culture Heritage) 부문에서 올해의 TV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5월에 방송된 ‘천불천탑의 신비, 미얀마’는 세계 최초로 미얀마의 문명사를 깊이 있게 다룬 다큐멘터리로, 제작 완료 전부터 미국 스미소니언 채널에 국내 2D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가에 판매됐다.
고대 미얀마의 건축예술을 화려한 영상과 서사적 스토리텔링을 통해 미얀마 고대불교문명의 비밀을 담아냈으며, 당시의 고대 통일 제국인 버강왕조를 통해 아시아의 역동적이고 찬란했던 역사의 현장을 보여줬다.
미디어·전기통신 개발 분야 지원 등을 위한 정부간 조직인 AIBD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TV와 라디오 부분 제작자들의 창의성을 확산시키고 프로그램의 품질 고양과 문화 교류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국제상을 선정해 한 편씩 시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