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터로이드 시티’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비주얼 마스터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으로, 가상의 사막 도시 ‘애스터로이드 시티’에 모인 이들이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도시에 격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애스터로이드 시티’가 극 중 ‘오기 스틴벡’(제이슨 슈왈츠먼 분), ‘밋지 캠벨’(스칼렛 요한슨 분)의 캐릭터 매력이 돋보이는 영상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칼렛 요한슨, 그를 만나다’ 영상은 한가로운 오후, 카페테리아에서 식사를 하는 ‘밋지 캠벨’과 딸 ‘다이나’(그레이스 에드워드 분)의 모습이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어 나이프 담배를 입에 문 ‘오기 스틴벡’이 등장, ‘밋지 캠벨’이 식사하는 모습을 몰래 촬영한다. 셔터음 소리에 마주한 그들은 시크한 표정으로 서로를 소개하며 촬영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그들 뒤로 ‘밋지 캠벨’의 딸 ‘다이나’와 ‘오기 스틴벡’의 아들 ‘우드로’(제이크 리안 분)가 눈빛을 주고받으며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두 배우간의 대화를 각각 인물 클로즈업으로 구성해 영상의 몰입도를 높이는 한편, 입구에 자리한 묘령의 인물이 화면 프레임에 함께 잡히면서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해외 유수 언론매체 및 관객들로부터 “웨스 앤더슨 감독의 최고의 작품!”(Independent), “모두를 만족시킬 화려한 연출과 독창적 세계관!”(Toronto Star), “할리우드 스타들의 역대급 연기 앙상블!”(Little White Lies), “정교한 이야기와 화려한 캐스팅!”(Filmmaker Magazine) 등 호평 세례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웨스 앤더슨 감독의 마법 같은 신작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6월 28일(수)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