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세대 공감 올드 앤 뉴’ 특집에서는 똘똘 뭉친 OB와 YB의 ‘케미 폭발’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짝꿍이 된 OB와 YB 사이에서 난데없는 100분 토론이 펼쳐진다. 5주 만에 한팀이 되어 이야기꽃을 피우던 이들은 세대만큼 다른 견해 차이를 보이면서 엎치락뒤치락 토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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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라비와 함께 ‘깻잎 논쟁’에 대해 이야기하던 연정훈은 소신 발언을 한다. “와이프가 혼자 이 주제로 시사 코너처럼 토론을 하더라”라면서 입을 연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의 의견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연정훈의 강경한 입장을 들은 라비는 “형수님 말이 법이네!”라면서 감탄한다.
한가인은 지난달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인터뷰 영상에서 ‘애인이 내 친구의 깻잎을 떼어줘도 되느냐’는 질문을 받고 “그건 안 된다. 깻잎을 왜 떼어주냐. 내 깻잎만 떼어줘야지. 용서할 수 없다”고 단호한 반응을 보여인 바 있다.
한편 김종민과 나인우는 생각조차 찰떡같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일심동체 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서로의 형제 관계를 소개하던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혀 버퍼링에 걸리는가 하면, 대화 도중 서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소통에 실패하며 고난을 겪는다.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