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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농구선수 출신 이승준이 특별한 홈트레이닝 루틴과 건강 샌드위치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승준은 27일 공개된 KBS 엔터테인 유튜브 채널의 웹예능 ‘근슐랭가이드’에 출연해 농구선수의 건강 비결을 전수했다.
이날 이승준은 줄리엔강과 농구 대결을 펼치며 명불허전의 실력을 보여줬다. 이승준은 재빠른 몸놀림으로 수비를 펼치고 정확한 슛으로 골인에 성공하는 등 프로다운 실력으로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준은 자신만의 홈트레이닝 루틴을 소개했다. 전신을 체계적으로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루틴으로, 볼 트위스트 런지-스쿼트 사이드 스텝 점프-점핑 잭 등으로 구성됐다. 이승준은 정확한 자세를 직접 선보이고, 운동 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시청자의 이해를 도왔다. 또 “세제통 등 집에 있는 무거운 물건으로도 운동할 수 있다”며 꿀팁도 잊지 않았다.
이승준은 호밀빵, 계란, 토마토, 아보카도 등 간단하면서도 건강한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샌드위치 레시피를 전수하기도 했다. 이승준은 “평소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는 레시피다. 와이프도 좋아한다”고 말했고, 양정원은 “너무 스윗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이승준은 도쿄올림픽 3대3 농구 예선전 출전 계획을 알리며 “(열심히) 잘하면 올림픽 본선에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가대표 출신 농구스타 이승준은 ‘원나잇 푸드트립: 언리미티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샤이니의 스타트업’ 등 다채로운 예능 활동을 펼치며 농구와 예능까지 다 잡은 만능 엔터테이너 행보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