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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건모는 12일 비를 맞아가며 강원도 속초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뒤 목 상태가 악화됐다.
이로 인해 김건모는 13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나가수2’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고 제작진과 협의해 자진 하차키로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나가수2’ 공연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몸 상태가 안됐다. 그렇다고 개인적 이유로 녹화에도 차질을 줄 수 없어 하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나가수2’의 녹화 스케줄이 변경된 사실이 알려져 김건모의 하차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녹화에는 지난 5일 방송된 ‘나가수2’의 8월 가수 A조 예선에서 김건모와 함께 톱3에 든 소향, 이영현과 12일 방송된 8월 가수 B조 예선 톱3인 윤하, 변진섭, 박상민 등이 참여했다.
애초 A, B조 톱3 경연 녹화는 B조 예선 녹화 2주 후 진행된다. 이번 녹화는 원칙대로라면 20일 진행돼야 했다. 김건모 입장에서도 이번 녹화가 예정대로 진행됐다면 컨디션을 정상으로 끌어올릴 만한 시간이 있었다.
그러나 ‘나가수2’ 녹화 스케줄이 바뀌었고 콘서트 일정을 변경할 수 없는 없는 상황에서 결국 김건모는 하차하게 됐다. 이로 인해 김건모는 A, B조 예선 톱3가 경연을 벌여 1위를 하면 얻게 되는 12월 올해의 최종 우승 경연에 도전할 기회도 잃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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