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유럽투어` 나선 에스파…美시애틀 전석 매진

김미경 기자I 2025.01.30 12:24:50

28일 시애틀 공연 시야제한석 추가에도 동나
신곡무대 비롯해 슈퍼노바 등 히트곡 선보여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걸그룹 에스파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공연을 시작으로 미주와 유럽 투어의 닻을 올렸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이날 미국 시애틀 액세소 쇼웨어 센터에서 ‘2024-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싱크 : 패러렐 라인’(2024-25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을 개최했다. 이번 시애틀 공연은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시야제한석까지 추가하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에스파는 공연에서 △‘슈퍼노바’(Supernova) △‘아마겟돈’(Armageddon) △‘위플래시’(Whiplash) 등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히트곡을 비롯해 △‘다이 트라잉’(Die Trying) △‘플라이츠, 낫 필링스’(Flights, Not Feelings) △‘핑크 후디’(Pink Hoodie) △‘저스트 어나더 걸’(Just Another Girl) 등 신곡 무대도 선보였다.

에스파는 작년 6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싱가포르,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호주, 마카오, 태국 등에서 월드투어를 펼쳐왔다. 올해는 미주·유럽 투어를 통해 미국, 멕시코, 캐나다,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스페인 등을 찾는다.

에스파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오클랜드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걸그룹 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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