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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개그맨 정종철이 방송에서 월드스타 비가 자신의 팬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2일 오후 8시50분 방송될 OBS 경인TV ‘쇼영’의 ‘더 인터뷰’에 박준형과 함께 녹화를 한 정종철은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비를 만났는데 대뜸 팬이라고 했다”며 “당시 신인이라 눈여겨보지 않았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았던 기억이 난다”고 비에 대한 추억을 전했다.
정종철은 “지금처럼 (비가)월드스타가 될 줄 알았으면 좀 더 잘할 걸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지금이라면 (친해지기 위해) 무릎이라도 꿇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같은 코너에 출연한 박준형은 이날 인터뷰에서 자신의 개그 소재 찾기에 대한 비결을 들려주기도 했다.
박준형은 “평소 신문을 6개 정도 구독해 읽는다”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아는 것이 개그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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