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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이혼 오보'에 강경대응 입장을 밝힌 노현정(28) KBS 전 아나운서와 정대선씨 부부가 변호사를 선임하고 법적대응 수순에 들어갔다.
노현정의 친가와 시댁인 현대가 측은 근거없는 노현정-정대선씨 부부의 이혼설을 마치 기정 사실화해 보도함으로서 당사자 및 가족에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힌 아시아투데이를 비롯, 관련 매체와 해당 기자를 상대로 각각 민형사상 책임을 동시에 묻기로 하고 14일 변호사를 선임, 법적대응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가의 한 측근은 15일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노현정-정대선 부부의) 이혼설은 전혀 근거없는 명백한 허위 보도"라며 "최소한의 사실 확인도 거치지 않은 무책임한 보도로 당사자를 비롯 양가 가족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었고, 이에 14일 변호사를 선임,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또 "올초 이혼설이 최초 불거졌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사실이 아닌만큼 해명하면 소문이 사라지겠지 생각했는데 아니었다"며 "거듭된 해명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단절되지 않고 있는 이혼설을 막기 위해서라도 강경대응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투데이는 지난 13일 단독보도를 통해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지난 7월 협의 이혼했다"고 보도했고, 노현정의 친정어머니와 남편인 정대선씨가 다니던 BNG스틸 측은 이에 강력히 반발, 이혼설을 공식 부인한 바 있다.
노현정은 지난해 8월 고 정몽우 현대 알루미늄 회장의 3남 정대선씨와 결혼한 뒤 미국 보스턴에 머물며 지난 5월 아들까지 출산했으나 올초부터 끊임없이 터져 나온 이혼설로 곤혹을 치러야 했다.
두 사람의 이혼설은 지난 8월 노현정이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변중석 여사의 빈소를 지키면서 잠시 잦아드는 듯 하다가 13일 아시아 투데이의 이혼 보도로 다시금 세간의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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