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부산)=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임권택 감독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이 2008년 설립된다.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이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리젠테이션 섹션에 소개돼 7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파노라마룸에서 기자회견 및 리셉션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동호 집행위원장은 "내년 동서대학교가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을 설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울러 동서대학교는 임권택 감독의 업적과 연구자료를 한 자리에 모은 임권택영화연구소도 개소한다. 8일 오후 1시30분 동서대학교 관광·사회복지관 1층에서는 임권택영화연구소 개소식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천년학'은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작품으로 올 4월에 개봉됐으며 세계 주요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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