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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커(리오·세범·고현·이준·새별·권협)는 1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미니 2집 ‘스위트 테이프’(SWEET TAPE)의 타이틀곡 ‘바닐라 초코 셰이크’(Vanilla Choco Shak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권협과 이준이 자전거를 타고 어딘가로 향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이후 유니크한 공간에서 완전체를 이룬 웨이커는 파스텔 톤의 의상을 입고 풋풋한 분위기를 뽐냈다.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멤버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흥을 끌어올렸다.
이어 웨이커는 풋풋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팔색조 같은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청량함을 가득 머금은 사운드와 웨이커의 색다른 변신은 여심을 녹이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 멤버들의 역동적인 칼군무와 귀에 단번에 꽂히는 멜로디는 강한 중독성으로 흥행을 예감케 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 이사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감독은 하동균, 2AM, UV, 동해&은혁, 에릭남, 나인뮤지스, 킹덤, 방예담 등 수많은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바 있어 더욱 기대감을 더한다.
‘스위트 테이프’는 웨이커가 지난 1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미션 오브 스쿨’(Mission of School) 이후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앨범이다. 웨이커는 이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K팝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특히 앞서 웨이커는 신인 아이돌 그룹으로서 이례적으로 데뷔 미니 앨범에 10곡을 담은 바 있다. 이어 이번 미니 앨범에도 9곡을 수록하며 진정성을 담은 음악 행보로 신보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16일 오후 6시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