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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은 지난 16일 2024시즌 주장으로 김현욱, 부주장에 김진규, 원두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주장 완장을 차게 된 김현욱은 최선임인 7기 중에서도 1995년생으로 강현무, 박민규와 함께 맏형이다. 김현욱은 “최선임이자 연장자로서 김천이 파이널A에 들 수 있도록 선수단을 잘 이끌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부주장 김진규는 “옆에서 주장을 잘 돕겠다”라며 “우선 주장과 함께 신병 선수들의 적응을 도와서 팀에 잘 융화되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7기로 이뤄진 김천 주장단은 시즌 중 전역이 예정돼 있다. 원두재는 “지난 시즌 중반 주장단의 전역으로 주장직을 맡았었다”라며 “지난해 경험을 살려 주장을 잘 돕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역 후에도 팀이 잘 뭉칠 수 있도록 단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