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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가 지난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방송인 기은세가 게재한 ‘은세의 미식관’ 첫 방송 공지를 캡처해 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기은세는 유튜브 콘텐츠 ‘은세의 미식관’에 대해 “‘슈퍼마켙’ 자리를 받아 시작됐다”고 알렸다. 앞서 이소라가 진행한 ‘슈퍼마켙’은 지난 6월 시즌1을 마무리한 바 있다.
그러나 이소라는 해당 사실을 전달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구독자들은 강제 하차, 무통보 하차가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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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은세의 미식관’은 새롭게 기획한 두번째 오리지널 콘텐츠로, 총 5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라며 “이후에도 다양한 출연자와 함께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제작사 측은 “새로운 콘텐츠와 진행자를 선보이기에 앞서, 구독자 여러분들에게 자세히 설명드리지 못해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기은세 역시 ‘임대’라는 단어를 덧붙이며 게시물을 수정했다.
‘슈퍼마켙’은 이소라가 진행한 토크쇼 형식의 유튜브 콘텐츠로 신동엽, 이효리, 서장훈, 성시경 등이 출연했다. 특히 이소라의 옛 연인 신동엽이 출연한 영상은 조회수 800만 뷰를 넘기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