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3부작 대미 '노량', 400만 관객 돌파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가 4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6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노량’ 누적 관객 수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으로 이날 오전 11시 400만명을 넘어섰다.

‘노량’은 ‘명량’과 ‘한산: 용의 출현’ 잇는 후속작이자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렸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노량’은 전작들에 이어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문정희 등이 주요 배역을 맡았다.

배급사는 이날 감독과 배우들이 400만 관객 돌파 감사메시지를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