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대한적십자사가 가수 영탁의 팬클럽 ‘탁스튜디오’에서 수해지역 이재민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860만 원과 백미 2,540kg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수 영탁의 공식 팬카페인 ‘탁스튜디오’ 회원들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재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수해 지역 복구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나눔을 실천했다. '탁스튜디오'에서 기부한 성금과 쌀은 수해 지역 복구활동과 서울에 거주하는 결식 위기의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가수 영탁이 지난 7월 고향 경북의 수해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적십자에 기부한 데 이어 팬클럽도 기부에 동참하는 등 스타와 팬이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한 팬덤 문화를 보여주며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대한적십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