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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는 “팝업 스토어를 열고 국내 맨시티 팬과 소비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푸마 시티’ 팝업 스토어는 푸마와 2019년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맨시티의 2022~23 시즌 유럽 축구 트레블(3관왕) 달성 및 방한을 기념해 마련됐다. 맨시티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FA컵, UEFA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며 구단 최초 트레블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전 세계에서 트로피 투어를 진행 중인 맨시티의 프리미어 리그 및 FA컵 트로피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맨시티의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이 담긴 역대 푸마 공식 맨시티 유니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된다.
29일에는 잭 그릴리쉬, 에데르송 모라에스, 마누엘 아칸지) 등 맨시티의 대표 선수들과 맨체스터 시티 FC 위민 소속 라이라 알레익산드리, 맨체스터 시티 FC U-23팀 유망주인 오스카르 보브로 구성된 선수단이 팝업 스토어에 방문해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나운서 배성재의 진행 하에 토크쇼,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Q&A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30일에는 맨시티의 전설적 선수인 졸리언 레스콧과 션 라이트 필립스가 팝업 스토어를 찾아 팬들과 시간을 가진다.
푸마는 팝업 스토어 운영 기간 중 한국 축구 팬들과 소비자를 위해 축구 크리에이터 모임 CFC와 개발한 폰트가 마킹된 ‘스페셜 폰트 저지’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맨시티 공식 홈 저지에 한글의 아름다움, 태극 문양에서 얻은 영감과 붓글씨의 질감을 살려 한국의 정체성을 담은 스페셜 폰트를 적용해 특별한 소장 가치를 더했다.
팝업 스토어에서 첫 공개되는 ‘스페셜 폰트 저지’는 오는 30일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친선경기 현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맨시티 선수들 역시 직접 착용하고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푸마는 푸마 앰버서더 자격으로 방한하는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이자 맨시티 FC 위민 소속 ‘라이아 알레익산드리’ 및 맨시티 코치진과 함께 국내 여자 축구 꿈나무를 위한 ‘유소녀 축구 교실’을 진행한다.
이나영 푸마코리아 대표는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국내 축구 팬들을 만나고 트레블 달성이라는 역사적 성과를 함께 기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많은 팬들이 푸마 시티 팝업 스토어를 방문해 푸마와 맨체스터 시티의 특별한 파트너십 및 푸마의 축구 헤리티지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마는 2019년 맨체스터 시티와 10년간 매년 6500만 파운드(약 1070억 원) 규모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