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 정인 '장마' 리메이크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박보람이 리메이크곡으로 컴백한다.

26일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보람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장마’를 공개한다.

‘장마’는 사랑했던 연인을 떠나보내며 흘리는 눈물을 멈추지 않는 장맛비에 비유한 노랫말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박보람은 정인이 2011년 발매한 동명의 곡을 재해석했다.

박보람의 신곡 발표는 지난해 8월 ‘가만히 널 바라보면’을 낸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후반부로 갈수록 애절한 감성과 박보람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폭발한다”며 ‘장마’를 향한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