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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프슨은 3일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육상 여자 200m 결선에서 21초53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1초53은 플로렌스 그리피스 조이너(미국)가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세운 세계기록보다 100분의 19초 늦은,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앞서 지난 7월 31일 열린 100m에선 10초61의 올림픽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톰프슨은 200m에서도 시상대 맨 위에 오르며 육상 여자 선수 최초로 ‘더블더블’에 성공했다.
톰프슨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100m와 200m를 모두 제패한 데 이어 도쿄올림픽에서도 두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땄다.
톰프슨은 올림픽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따내 정말 놀랍고 기쁘다”며 “올림픽 더블더블 달성은 상상하지도 못한 성과다. 믿기지 않는다”고 기뻐했다.
크리스틴 음보마(18·나미비아)는 21초81의 기록을 작성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버드 졸업생’으로 눈길을 끈 개브리엘 토머스(25·미국)는 21초87로 3위에 올랐다. 올림픽에서 7개의 메달을 획득한 ‘레전드’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35·자메이카)는 21초94로 4위에 만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