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TXT 일본 싱글 '치카이', 발매하자마자 오리콘 1위 직행

윤기백 기자I 2024.07.04 09:42:16
투모로우바이투게더(사진=빅히트 뮤직)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신보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3일 일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본 싱글 ‘치카이’(CHIKAI)는 발매 첫날 30만 982장 팔리며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로 진입했다. 2022년 발매된 일본 싱글 3집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의 1일차 판매량 27만 9807장을 넘겨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다.

타이틀곡 ‘윌 네버 체인지’(We’ll Never Change) 뮤직비디오는 애틋한 노랫말과 감미로운 멜로디, 서정적인 영상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보는 이들의 감성을 저격했다. 공개 직후인 3일 오전 2시 라인뮤직 실시간 뮤직비디오 차트 2위로 진입한 뒤 같은 날 오전 6시 1위로 올라서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휴닝카이가 프로듀싱한 수록곡 ‘키토 주토’(Kitto Zutto)는 곡명이 X(옛 트위터)의 실시간 트렌드 3위에 오를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유튜브 뮤직에서는 타이틀곡 못지 않은 재생 수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일 방송된 후지TV ‘2024 FNS 가요제 여름’에 출연해 ‘윌 네버 체인지’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6일 일본 지상파 NTV의 인기 음악방송 ‘더 뮤직 데이 2024’, 13일 TBS ‘음악의 날 2024’ 등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8월 12일에는 후지TV에서 개최하는 야외 공연 ‘메자마시 라이브’에 출격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