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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 또 가자"…오정세, 지적장애 팬과 약속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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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22.04.26 09:05:01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오정세가 지적장애 첼리스트 배범준 씨와 2년 만에 재회했다.

(사진=배범준 씨 여동생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씨 여동생은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범준아 놀이동산 가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되고 드디어 놀이동산에서 만난 형이랑 범준. 일요일 어제 하루 종일 손 잡고 다녔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정세와 범준 씨가 두 손을 꼭 잡고 놀이공원을 거느리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오정세는 지난 2020년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자폐 스펙트럼을 지닌 문상태 역을 연기했다.

이후 범준 씨가 드라마 시청 후 오정세를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여동생이 바람을 들어주기 위해 오정세 측에 만남을 부탁했다.

이에 오정세는 드라마 속 캐릭터아 같은 복장과 헤어를 준비해 범준 씨와 놀이공원에서 시간을 보냈다.

(사진=이데일리 DB)
이같은 미담은 범준 씨의 여동생이 SNS에 사연을 올리며 알려졌다.

오정세는 지난해 5월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조연상을 수상하면서 “새 시즌이 시작되면 범준아 놀이동원 다시 한번 또 가자”라고 밝히기도 했다.

오정세는 약 1년이 지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자 발 범준씨아의 약속을 지켰다.

범준 씨 여동생 역시 “형은 약속을 지켰고, 범준이는 형을 지켜줬어요”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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