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신과 한판’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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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독보적인 예능감으로 금요일 밤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허경환은 지난 11일 오후 11시 방송된 MBN ‘신과 한판’에 출연했다. 이날 허경환은 ‘신과 한판’의 데빌로 변신, 도경완과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배우 김수미를 만나 속시원한 토크로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허경환은 ‘갓마더’ 김수미가 가져온 음식을 맛보며 능청스러운 입담을 뽐내 웃음을 유발했고, 김구라와 토크를 적극 리드하며 시청자의 몰입을 높였다.
| (사진=MBN ‘신과 한판’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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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블랙핑크 제니를 떠올리게 만드는 김수미의 젊은 시절이 공개되자 허경환은 “엊그제 찍은 사진 아닙니까”라고 말하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70대의 나이임에도 비키니를 멋스럽게 소화한 김수미의 사진에 허경환은 “제가 예전에 이 사진을 보고 선생님을 이상형이라 말한 적이 있다”라며 김수미의 열정 가득한 면모에 팬심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신과 한판’에서 역대급 입담을 뽐내면서도 게스트의 사연을 진지하게 경청하는 허경환의 맹활약이 이어지면서 ‘신과 한판’의 허데빌, 허경환의 다음 활약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