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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하 ‘페레그린’)은 전일 27만490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76만1878명이다.
‘페레그린’은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아이들을 만나면서 겪는 모험을 그린 미스터리 판타지다. 팀 버튼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에바 그린, 사무엘 잭슨, 에이사 버터필드, 엘라 퍼넬, 주디 덴치 등이 출연한다. 지난 3일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는 ‘맨 인 더 다크’였다. 같은날 16만1239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누적 관객수 43만2132명을 기록했다.
그 뒤를 ‘아수라’(8만7277명),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5만7030명), ‘럭키’(5만4933명) 순으로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