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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4년은 가히 ‘스포츠의 해’다. 1년 내내 대형 스포츠 이벤트들이 줄줄이 열린다. 2월 소치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6~7월 브라질월드컵을 거쳐 9~10월 인천아시안게임까지 굵직한 국제대회들이 팬들에게 다가선다. 시원한 승전보를 기대하는 국민들의 기대치도 그만큼 높을 수밖에 없다.
▲소치동계올림픽-한국, 3회 연속 ‘톱10’ 도전
가장 먼저 찾아오는 대회는 ‘세계인의 겨울축제’ 2014 소치동계올림픽이다. 2월 7일 막을 올려 23일 폐막하는 소치동계올림픽은 러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올림픽이다. 총 80여개국에서 2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7개 종목, 15개 세부종목에서 98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한국은 아이스하키를 제외한 6개 종목에서 약 12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금메달 4개 이상 획득해 2006년 토리노대회(종합 7위), 2010년 밴쿠버대회(종합 5위)에 이어 3회 연속 ‘톱10’ 진입을 목표로 한다. 4년 전 밴쿠버대회에서 금빛 낭보를 전했던 ‘피겨여왕’ 김연아(24)와 ‘빙속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는 가장 확실한 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다.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모태범(25)과 이승훈(25·이상 대한항공)도 올림픽 2연패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근 다소 주춤한 쇼트트랙 대표팀 역시 소치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세계 정상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브라질월드컵-홍명보호, 사상 첫 원정 8강 도전
6월에는 지구촌 최고의 ‘축구축제’인 브라질월드컵이 열린다.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한국은 지구 반대편에서 열리는 이번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8강에 도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7일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벨기에·알제리·러시아와 함께 H조에 포함됐다. 어느 하나 쉬운 팀은 없지만 최악의 조는 피했다는 평가다.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한다면 충분히 조별리그 통과를 노려볼 만하다.
한국은 월드컵 H조에서 러시아와 6월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아레나에서 1차전을 치르고 닷새 뒤 포르투 알레그리의 베이라-리우 스타디움에서 오전 1시 알제리와 2차전을 펼칠 예정이었다. 또 3차전은 벨기에와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경기장에서 6월 27일 오전 5시에 맞붙는다. 경기를 치르는 세 곳이 모두 한국의 베이스캠프인 이구아수시와 이동거리가 멀지 않다. 여러 가지 여건도 한국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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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 한국, 5회 연속 종합 2위 목표
소치 동계올림픽과 브라질월드컵을 마치면 9월에는 한국에서 큰 스포츠 잔치를 벌이게 된다.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인들의 축제다.
인천아시안게임은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열린다. 아시아 45개국 1만 3000여명이 36개 종목에서 총 1311개의 메달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5회 연속 종합 2위를 목표로 하는 한국은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중국과의 격차를 최대한 좁힌다는 각오다.
‘마린보이’ 박태환(24·인천광역시청)이 자신의 이름을 딴 수영장에서 3연속 3관왕에 도전한다. ‘도마의 신’ 양학선(21·한국체대)과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도 금메달을 노린다. 아시안게임에서 유독 금메달과 인연이 없었던 축구는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이후 28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노린다. 한국의 금메달 효자종목인 야구 역시 스타플레이어 중심으로 대표팀을 꾸려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건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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