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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연예팀] 신승훈이 외국 정상들 때문에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놔 화제다.
신승훈은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후세인과 고르바초프 때문에 방송이 무산돼 출연 못했다”고 밝혔다.
신승훈은 “1991년 1월19일 그때 후세인이 죽는 바람에 방송이 무산됐다”며 “1991년 4월19일에는 소련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제주도를 방문해 생방송이 무산됐었다”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당시 신인이었던 신승훈에게 한 번의 방송이 아쉬웠던 상황에서 두 번이나 불가피하게 방송에 출연하지 못해 속이 상했던 것이다.
한편 신승훈은 최근 데뷔 20주년을 맞은 것에 대해서는 “앞으로 닳아서 없어지는 신승훈이 되겠다”며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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