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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은 9세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 2021년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KCM은 2023년 방송된 채널A 예능 ‘신랑수업’을 통해 “연애를 10년 가까이 했다”고 밝힌 바 있지만, 자녀가 두 명이나 있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공개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KCM이 2012년 아내와 교제할 때 첫 아이를 가졌다”며 “당시 KCM은 사기를 당하는 등 가정형편이 어려워 곧바로 결혼(혼인신고)을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KCM은 가족과 가정을 위해 10년간 쉼 없이 활동에 매진했다. 음악 활동과 더불어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열일’했고, 어려웠던 가정 형편은 점점 안정을 찾았다. 그렇게 KCM은 2021년 아내와 혼인신고를 했고, 이듬해 둘째 아이를 품에 안았다.
KCM은 현재 노모를 모시고 네 가족과 함께 한 집에서 살고 있다. KCM은 주민등록등본에 두 딸 아이의 이름이 적힌 것을 볼 때마다 매우 뿌듯해 한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KCM은 지난 세월 동안 가족을 위해 헌신적으로 살아왔다”며 “한 집에서 노모, 두 딸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을 뿌듯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가수이자 아빠 KCM의 삶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2004년 데뷔한 KCM은 ‘흑백사진’, ‘너에게 전하는 아홉 가지 바램’, ‘은영이에게’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로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