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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탤런트 이현경이 방송 중 남편인 뮤지컬배우 민영기에 대한 불만을 토로해 이목을 끌었다.
이현경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서 임신 사실을 공개하며 그간 말하지 못했던 속내를 털어놨다.
이현경은 아기를 갖기 위해 무척 애쓴 터라 처음 임신을 알았을 때 벅찬 가슴을 억누르지 못했다. 그래서 임신 사실을 남편에게 바로 전했는데 돌아온 반응이 냉담했다고. 예상과 다르게 "아…진짜?"라며 머뭇거리는 남편 때문에 아기를 갖기 위해 노력한 지난 1년간의 시간이 서럽게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이 얘기에 다른 여성 출연자들은 민영기에 대해 원망의 눈빛을 보냈다는 후문. 이현경이 털어놓는 사연은 오는 1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