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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된 ‘군검사 도베르만’의 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수도권 기준 평균 5.9%, 최고 8.1%, 전국 기준 평균 5.3%, 최고 7%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2.1%, 최고 2.8%, 전국 기준 평균 2.4%, 최고 3.1%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첫 방송은 두 발이 밧줄에 묶인 채 고층 빌딩에 거꾸로 매달린 절체절명 위기 속 도배만과 그 밧줄을 칼로 자르려는 누군가의 모습이 그려지며 강렬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어 중졸로 사법고시를 패스한 도배만과 최고의 로펌 로앤원의 대표 변호사 용문구(김영민 분)의 첫 인연이 그려지면서 흥미는 배가 되었다.
5년이 흐른 뒤 군검사로 완벽 적응하고 제대할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도배만 앞에 새로 부임한 군검사 차우인이 등장하면서 두 사람의 운명적 만남이 이뤄졌다. 여기에 군대 내 황제 복무 관련 사건이 발생하면서 긴장감은 한층 더 팽팽해졌다.
후반부로 치닫을수록 ‘군검사 도베르만’만의 매력은 더욱 빛을 발했다. 차우인이 군검사가 된 이유에 대한 의문을 품기 시작한 도배만과 “나는 아버지를 앓고 모든 것을 잃었다”라는 차우인의 내래이션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군검사 도베르만’ 2회는 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