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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탤런트 오지명(70)이 시트콤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을 드러냈다.
오지명은 1일 오후 12시께 인천 남구 학익동 온 에어 시스템에서 열린 OBS 일일시트콤 ‘오포졸’ 제작발표회에서 “내 삶이 실제로 단순하고 우스꽝스러워 시트콤 출연이 그만큼 편하다”고 전했다.
오지명은 극중 허풍이 심한 오포졸 역을 맡아 SBS ‘순풍산부인과’ 이후 8년만에 시트콤에 복귀했다.
그는 시트콤을 유독 많이 하게 되는 이유에 대해 “젊었을 때는 액션을 많이 했는데 50대 이후에는 액션 연기에 한계를 느꼈다”며 “좀 쉽게 할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하던 도중 외국의 ‘코스비 가족’ 등을 보고 자극을 받아 시트콤에 도전하게 된 것이 이런 연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오포졸’의 제작에도 참여하게 된 오지명은 “이 시트콤은 사회 풍자 코미디라는 것에서 다른 작품과 차별성이 있다”며 “나이도 있고 이 작품을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작품에 대한 의지를 표했다.
‘오포졸’은 KBS 2TV ‘개그 콘서트’의 장덕균 작가가 SBS ‘오박사네 사람들’ 이후 15년 만에 오지명과 의기투합해 만든 방송 사상 최초의 퓨전 사극 시트콤으로 오지명 외에 양택조, 이한위, 권용운 등이 출연한다.
조선시대 관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해프닝을 그릴 ‘오포졸’은 오는 2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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