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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여름 특집으로 홈즈의 코디들이 경상남도 거제시와 전라남도 목포시로 아주 특별한 임장을 떠난다.
이날 방송은 여름 특집으로 ‘홈즈’의 코디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 경상남도 거제시와 전라남도 목포시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아주 특별한 임장을 떠난다.
먼저 여름 특집 임장의 첫 번째 지역은 전라남도 목포시로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이 함께한다. 자칭타칭 ‘목포의 딸’ 박나래는 가이드로 변신해 양세형과 양세찬을 맞이한다. 제일 먼저 박나래는 두 사람에게 전라도 사투리 ‘워매’를 알려주며, 기쁠 때나 슬플 때, 화날 때도 목포에서는 모두 ‘워매’로 통한다며 꿀팁을 전수한다.
이어 박나래는 두 사람에게 마지막 식사가 언제냐고 물은 뒤, “목포에 오기 전에는 이틀 전부터 금식을 해야 한다”며 목포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다. 실제로 세 사람은 맛프라(맛과 인프라의 합성어) 점검을 핑계로 목포에서 다양한 산해진미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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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목포 구도심에는 과거 일본인들이 거주했던 지역으로 일본식 가옥(적산가옥)이 많이 남아있으며, 과거의 아픈 흔적들을 지우지 않고, 목포근대역사관 등 목포식으로 간직해오고 있다고 말한다. 이어 세 사람은 구도심에 위치한 일본식 가옥 상가 매물을 소개한다. 내부 비밀의 문을 열면 아름다운 야외 정원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런 가운데 박나래를 알아본 상인들과 주민들은 “나래씨 너무 예쁘다”, “실물이 낫다” 등 반응을 보이며 ‘목포의 딸’ 박나래를 환영해 눈길을 끈다.
‘홈즈’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