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 분)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 분)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 ‘탈주’가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흥행 상승세를 입증했다.
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는 지난 23일(화) 오후 개봉 21일 만에 누적 관객수 200만 4722명을 동원하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여름 한국영화 중 최초 200만 관객 돌파 기록이며 지난 4월 개봉한 ‘범죄도시4’ 이후 개봉한 한국영화들 중 유일하게 200만 관객을 동원한 것이기에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2024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안착한 뒤에도 꾸준히 관객을 끌어모으며 200만 관객을 동원한 ‘탈주’는 장기 흥행작 ‘인사이드 아웃 2’와 다양한 한국영화 경쟁작들 사이에서도 흔들림 없는 흥행 질주를 보여주었으며, 이를 입증하듯 지난 7월 18일(목)부터 연속 6일째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개봉과 동시에 이어진 ‘탈주’를 향한 관객들의 압도적인 관심과 뜨거운 사랑이 식지 않고 계속되는 가운데, ‘탈주’가 어떤 흥행 행보를 보여줄지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탈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짜릿한 추격 액션, 배우 이제훈과 구교환의 완벽한 호연, 여기에 다채로운 이야깃거리를 던져주는 메시지와 인물 간의 관계성까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여전히 N차 관람을 유발하고 있는 ‘탈주’는 꺾이지 않는 장기 흥행세를 토대로 올여름 극장가 흥행 대표주자로 완벽히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폭발적인 입소문과 연이은 호평으로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탈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