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열애 공개 하루 만에 근황 삭제… 왜?

윤기백 기자I 2024.01.20 09:56:27
현아(사진=SNS)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현아가 용준형과의 열애 공개 하루 만에 근황 사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지나친 관심이 부담이 된 것으로 관측된다.

현아는 열애 공개 다음날인 19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광고 촬영♥’이란 문구와 함께 광고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현아가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전날 용준형과 나란히 같은 사진을 게재하며 열애를 공개했던 만큼 누리꾼들의 댓글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대체적으로 현아의 새로운 사랑을 응원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과거 ‘정준영 몰카 사태’에 연루돼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한 용준형과의 만남을 우려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에 부담을 느낀 현아가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비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8일 SNS에 손잡고 걸어가는 뒷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며 열애를 암시했다. 특히 현아는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글과 하트가 담긴 이모지를 올려 주목받았다.

현아와 용준형이 같은 사진을 나란히 올려 열애를 공개한 것과 달리 양측 소속사는 입을 굳게 닫았다. 현아 소속사 앳 에어리어와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는 “아티스트의 지극히 사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관여하고 있지 않다”,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전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다. 현아는 그룹 포미닛 출신으로, 이후 솔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용준형은 그룹 비스트 출신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멤버들과 그룹 하이라이트를 결성해 활동을 이어갔으나 ‘정준형 몰카 사태’에 연루돼 팀을 탈퇴하고 새 소속사에서 솔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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