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브걸스 혜란은 16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서 눈물을 흘렸다. ‘마지막 기회’라고 언급한 것도 수차례다. 2013년 멤버 혜란과 유진이 디지털 싱글 ‘포 유’를 발표하기는 했지만 활동은 하지 않았다. 그룹으로 완전체 활동을 한 게 4년 전인 2012년 2월22일 발표한 앨범 타이틀곡 ‘요즘 너’였다. 그 사이 5인조에서 3명이 탈퇴하고 5명이 채워져 7인조로 변신했다. 우여곡절끝에 컴백이라는 말이 정확할 게다. 혜란과 유진 두명만 남았을 때 불안감과 초조함은 굳이 말로 할 필요가 없다. 혜란의 눈물에는 그런 과정의 아픔이 깃들어 있었다. 유진도 이날 오후 케이블채널 SBS MTV ‘더쇼’를 통해 방송 컴백 무대를 선보인 뒤 SNS를 통해 “그립던 무대에 오른 뒤 또 다시 감동의 눈물이…”라고 적었다.
브레이브걸스는 이날 낮 12시 발매된 ‘변했어’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멤버들의 숫자와 면면이 변하면서 팀 분위기도 변했다. 머슬퀸 콘셉트를 내세우며 착용한 애슬레저룩(애슬래틱과 레저룩의 합성어. 활동성 높은 패션 중 하나)과 킬힐 대신 신은 운동화의 이미지까지 더해져 파이팅이 넘쳤다. 걸그룹이면서 노래와 퍼포먼스 모두 강인한 느낌을 전달했다. 강한 비트에 깔끔한 랩은 새롭게 변한 브레이브걸스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남기려는 듯했다.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절실함이 완성도를 더했다. 브레이브걸스의 이름은 쇼케이스 진행 중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라 대중의 관심을 대변했다.
멤버들을 대거 교체했다는 것은 새롭게 기회를 부여받았다는 것과 다름 없다. 그럼에도 마지막이라는 단어를 언급한다는 건 그 만큼 절박하다는 의미이다. 그 절박함이 브레이브걸스에게 어떤 성과로 나타날지 지켜볼 일이다.
브레이브걸스는 17일 MBC뮤직 ‘쇼! 챔피언’에 이어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 19일 KBS2 ‘뮤직뱅크’, 20일 MBC ‘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로 활동을 이어간다.
▶ 관련포토갤러리 ◀
☞ 영국 美女 모델, 조단 던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이하늬, 골퍼 취향 저격 '까스텔바쟉' 화보 공개
☞ 장혁 "'객주', 힘겨웠지만 행복했던 촬영이었다" 종영소감
☞ ‘기억’ 이성민, ‘미생’ 오과장 벗고 변호사로 신분상승
☞ 조권, 3년 8개월 만에 음방 홀로서기
☞ 첫방 ‘위키드’, 제작진 추천 관전 포인트 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