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2', 93개국→80개국 1위…그럼에도 적수 없다

최희재 기자I 2025.01.04 10:09:32

'오징어 게임2', 80개국 1위
크로아티아·네덜란드·폴란드 등 2위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가 개별 국가 순위는 하락했지만 여전히 글로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징어 게임2’ 포스터(사진=넷플릭스)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는 3일 집계 기준 80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1위를 유지했던 크로아티아, 아이슬란드, 케냐, 네덜란드, 폴란드, 남아프리카 등에서 2위로 하락했다.

‘오징어 게임2’는 넷플릭스에서 정식 서비스 중인 93개국에서 5일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나 2일 87개국, 3일 80개국으로 하락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넷플릭스 글로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

1일 넷플릭스 톱10 공식 홈페이지 집계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2’는 12월 넷째 주(23~29일) 기준 4억 876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시즌1보다 높은 성적을 냈다. 시청 수 역시 6800만을 기록하며 누적 기준으로도 넷플릭스에서 역대 가장 인기 있는 비영어권 TV쇼 부문 7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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