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가 픽한 드리핀, 내달 3일 '뷰티풀 메이즈' 컴백

윤기백 기자I 2024.03.21 07:46:25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드리핀(DRIPPIN)이 4월 3일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후 8시 공식 SNS를 통해 드리핀의 싱글 4집 ‘뷰티풀 메이즈’(Beautiful MAZE) 컴백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새하얀 배경 위로 끝이 보이지 않는 거대한 미로가 펼쳐져 있는 모습으로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붉은색의 강렬한 폰트로 새 싱글 타이틀 ‘뷰티풀 메이즈’, 발매일인 ‘2024.04.03’, ‘릴리즈’라는 문구가 함께 새겨져 있어 설렘을 더했다.

신비롭고 몽환적인 무드에 범접불가 포스가 느껴지는 컴백 포스터는 드리핀이 ‘뷰티풀 메이즈’를 통해 보여줄 색다른 변신과 압도적 스케일의 컴백을 예고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드리핀은 지난 2022년 ‘빌런’, ‘빌런 : 제로’, ‘빌런 : 디 엔드’까지 총 세 장의 앨범을 통해 자신들만의 강렬하고 웅장한 ‘빌런즈 에라’ 세계관을 완성했다. 그간 K팝신에서 볼 수 없었던 전무후무한 콘셉트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심을 홀리며 ‘글로벌 대세 그룹’ 입지를 굳혔다.

이어 드리핀은 지난해 4월 발매한 싱글 3집 ‘세븐 신스’를 통해 인간의 타락을 불러오는 7대 죄악으로 불리는 ‘칠죄종’을 콘셉트로 또 한 번 파격적인 변신에 성공, 미국 그래미가 발표한 ‘2023년 주목해야 할 K팝 보이그룹 톱 11’에 선정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1년 만의 새 싱글로 글로벌 팬들 곁으로 화려한 귀환을 예고한 드리핀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로 가요계 대표 ’퍼포먼스돌‘ 진가를 재차 입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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