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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 와이프 윤혜원 "남편 갱년기, 내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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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백 기자I 2021.02.09 06:41:37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류승수 와이프 윤혜원이 남편의 갱년기 진단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류승수, 윤혜원 부부가 병원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류승수는 “2년 전에 갑자기 찾아온 갱년기 때문에 당혹스러웠다”며 “몸뿐만 아니라 감정의 증상도 바뀌어서 무척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류승수는 전문의와 상담 후 몸 상태를 체크하기로 했고, 갱년기 증상을 묻는 질문지에 받아들었다. 해당 질문지에는 19금의 민감한 질문이 가득해 류승수를 당황스럽게 했다. 류승수는 “이런 것도 다 써야 하나”라며 와이프 윤혜원이 보지 못하게 질문지를 급히 가리기도 했다.

류승수는 질문지를 써 내려간 결과 10개의 문항 중 8개의 문항에 해당됐고, 전문의는 “남성 갱년기 증상이 심하게 온 것 같다”고 진단했다.

류승수는 “느닷없이 눈물이 쏟아지는 등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 들었다”며 “배우를 왜 해야하나, 일을 그만둬야 할까라는 회의적인 감정이 자꾸 들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에 윤혜원은 “정말 미안하고 내 탓 같다”며 “독거노인처럼 되는 거 아닐까 싶어 이제는 곁에서 더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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