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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라운드에서 보여줬던 티샷과 아이언샷의 정교함이 떨어진 게 아쉬운 하루였다. 2라운드에서 92.9%를 보인 페어웨이 안착률은 이날 71.4%로 낮아졌고, 80%대를 유지한 그린적중률은 66.7%로 떨어졌다. 드라이브샷 평균거리도 297야드를 기록해 앞선 1,2라운드와 비교해선 거의 10야드 가까이 줄었다.
특히 경기 초반에 실수가 나오면서 5번(파4)과 6번(파3) 그리고 7번홀(파5)에서 3개 홀 연속 보기를 적어낸 게 아쉬웠다. 초반에 3타를 잃어 추격의 흐름을 놓쳤다. 그 뒤 버디 5개를 골라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내며 경기력을 되찾았으나 선두 릴리아 부(미국)와 격차가 더 벌어졌다.
올해 LPGA 투어로 데뷔한 윤이나는 2월 데뷔전이었던 파운더스컵에선 컷 탈락했고, 이달 초 열린 블루베이 LPGA 대회에서 공동 33위를 기록했다.
순위가 밀렸으나 톱10의 희망을 남아 있다. 공동 10위 그룹과는 2타 차다.
윤이나는 1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4개, 2라운드에선 버디 6개 그리고 이날 버디 5개를 뽑아내고 있다. 보기 숫자만 줄이면 4~5타 이상 줄일 공격본능을 유지하고 있다.
릴리아 부가 사흘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쳐 단독 선두를 지켰고, 찰리 헐(잉글랜드)가 2타 차 2위(16언더파 200타)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어 후루에 아야카(일본)가 공동 3위로 추격 중이다.
한국 선수 가운데선 유해란과 김효주가 공동 5위(이상 14언더파 202타)에 올라 최종일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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