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 분)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분),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 분)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
김민주가 이번엔 영화 배우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그간 독립영화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커넥션’ 등의 작품에서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겨 주며 MBC 연기대상 신인상까지 수상했던 김민주는 첫 영화 ‘청설’로 스크린에 데뷔, 더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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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는 가을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시작 전부터 수어와 수영을 연습하며 작품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청설’ 촬영 전에는 물을 무서워하는 편이라 수영을 하지 못했다고 밝힌 김민주는 “촬영 전엔 수영장, 그리고 수어 수업, 이런 일정을 반복했다. 가을 역할을 준비하면서 물이랑 친해졌고, 눈만 뜨면 수영장으로 향했다. 쉽지 않았지만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난 뒤 가을이를 응원해 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크다”고 전해 가을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영화 ‘청설’은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체 상영 회차를 매진시켰던 화제작.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영화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은 11월 최고 기대작 ‘청설’은 11월 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