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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8년 만에 완전체 컴백…양현석 "10월 데뷔 15주년 콘서트 연다"

김보영 기자I 2024.07.22 08:17:47
(사진=YG 공식 SNS)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2NE1(투애니원)이 데뷔 15주년을 맞아 약 8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총괄 프로듀서는 22일 오전 YG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YG 측은 이날 공식 SNS에도 역시 “WELCOME BACK, 2NE1 #2NE1 #투애니원 #YG”란 문구로 완전체 컴백 소식을 밝혔다.

양현석은 컴백 소식과 함께 2NE1의 데뷔 15주년 콘서트 소식도 발표했다. 양현석은 “YG에서 처음 걸그룹을 발표했던 게 2NE1이었다”며 “멤버들이 2NE1의 15주년을 기념한 콘서트를 열고 싶다는 의견을 내게 전달했다. 올해 안에 2NE1 공연을 성사시켜보자란 즐거운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오는 10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양현석은 “10월 초에 서울을 시작으로 11월 말 12월 말에 오사카 도쿄에 공연장을 부킹(예약)해놓은 상태”라며 “앞으로 추가로 스케줄을 조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이번 공연은 굉장히 남다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2NE1과 함께 자랐던, 그 음악을 듣고 자랐던 세대들이 추억을 공유하고 있다. 히트곡이 많은 친구들이라 모든 스태프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적인 공연을 만들어내고 싶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멤버 산다라박 역시 자신의 SNS에 멤버들과의 사진과 함께 “웰컴 백”이란 문구로 컴백 소식을 자축했따.

2NE1은 2009년 싱글 ‘파이어’(Fire)로 데뷔한 후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고 어웨이’(Go Away), ‘론리’(Lonely), ‘어글리’(Ugly),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수많은 히트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YG엔터테인먼트의 첫 걸그룹이자 YG의 전성기를 견인한 아티스트다. 2016년 해체 이후 8년 만에 완전체 컴백으로 대중을 만남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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