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현, 함은정과 결국 이혼… 친권도 포기

윤기백 기자I 2022.05.10 06:47:56

KBS2 드라마 '사랑의 꽈배기'

(사진=KBS2 ‘사랑의 꽈배기’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장세현과 함은정이 이혼했다.

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동방의 대표가 된 조경준(장세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세현은 가짜 동영상을 들고 오광남(윤다훈)을 찾아가 “이사회 사임과 함께 차기 대표로 날 선임하면 된다”며 “안 그러면 내가 입수한 동영상을 경찰에 넘길 것이다. 오소리(함은정)와는 잘 합의된 이야기니까 안 된다고 하지 말라”고 엄포를 놨다.

반면 오소리는 시어머니 황미자(오영실)를 향해 “경준오빠 회장 자리 앉게 해줄 테니까 꼭 지켜달라고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충격받은 황미자는 “그놈 내 자식 아니다. 내 아들 아니야”라고 울부짖었다.

결국 오광남은 오소리의 부탁으로 조경준에게 회장직을 주기로 했다. 조건은 이혼 합의서와 친권포기각서에 도장을 찍는 것이었다. 오광남은 “서류에 도장을 찍지 않으면 박하루(김진엽)가 자수할 것”이라고 했고, 이에 조경준은 바로 도장을 찍고 대표로 취임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