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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선덜랜드와 2021~2022시즌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에디 은케티아의 해트트릭과 니콜라 페페, 찰리 파티노의 추가 골에 힘입어 5-1로 완승했다.
선제골을 터뜨린 건 은케티아다. 전반 17분 은케티아는 코너킥 상황에서 롭 홀딩의 헤딩을 상대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내자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덜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10분 뒤에는 페페가 해결사로 등장했다. 그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밀어 넣으며 2-0을 만들었다.
아스널은 전반 31분 한 골을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아스널은 후반 4분 왼쪽 측면에서 누누 타바레스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은케티아가 문전에서 가볍게 차 넣으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은케티아는 후반 14분 다시 한번 선덜랜드의 골망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승기를 굳힌 아스널은 후반 46분 2003년 파티노가 1군 데뷔골을 터뜨리며 5-1 승리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