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영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파71·6379야드)에서 열린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박희영은 공동 2위 그룹인 스테이시 루이스, 렉시 톰슨(이상 미국), 아사하라 무뇨스(스페인·이상 7언더파 135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에 올랐다.
박희영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후 2008년 미국에 진출했다. 데뷔 3년 만인 2011년 첫 우승(타이틀홀더스)을 신고했고, 지난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우승과 브리티시 오픈 준우승 등 LPGA 투어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가 불참한 가운데 2위 루이스가 이번 대회에서 단독 2위 이상 성적을 내면 세계 1위에 오를 수 있다.
전 세계 랭킹 1위 청야니(대만)가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2위에 올랐고,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과 제니 신(22·한화), 최운정(24·볼빅)은 3언더파로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는 2언더파로 공동 25위다.
한편, 이날 경기는 악천후 탓에 경기 시작이 3시간 30분 이상 늦춰져 출전 선수 144명 가운데 절반인 72명이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