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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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색깔있는 남자들이 몰려온다. 싱어송라이터 우즈를 비롯해 밴드 루시, 래퍼 허성현까지 다채로운 색깔의 음악을 담은 신보로 가요계를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우즈(조승연)은 22일 미니 5집 선공개곡 ‘심연’을 발매한다. ‘심연’은 지난해 5월 ‘컬러풀 트라우마’ 이후 9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를 통해 칠흑 같은 어둠이 내려앉은 공간에 홀로 쓰러져있는 우즈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우즈는 솔로 활동 후 자신의 모든 앨범을 작사·작곡하고 다수의 OST와 뮤직 페스티벌 등 활동 영역을 점차 넓혀가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며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어 매번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 우즈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 루시(사진=미스틱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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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신예찬·최상엽·조원상·신광일)는 오는 23일 미니 3집 ‘인서트 코인’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아니 근데 진짜’를 비롯해 ‘바쁘거든’, ‘Never in Vain’, ‘채워’, ‘아니 근데 진짜 (Inst.)’[CD Only], ‘바쁘거든’(Inst.)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팀의 프로듀서이자 베이스를 맡고 있는 조원상이 전곡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 앙코르 콘서트에서 선보인 ‘채워’가 수록되는 등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기존에 선보였던 음악과는 정반대의 음악을 함께 담아 이들의 반전 매력을 극대화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허성현(사진=아메바컬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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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쇼미더머니11’ 준우승을 차지한 래퍼 허성현(Huh)은 24일 새 더블 싱글 ‘미드나잇 로우’(Midnight law)를 발매한다.
지난해 허성현은 정규 1집 ‘926’에서 웰메이드 트랙들을 선보이며 힙합신의 호평을 이끌었다. 특히 ‘926’ CD는 초도 물량 완판 후 지속적인 재입고 요청에 힘입어 최근 2차 판매를 진행했고, 이 역시 하루만에 완판되며 현재 3차 예약 판매를 진행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허성현이 이번 신곡을 통해 보여줄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에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