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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KBS 2TV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밤'(이하 '박중훈쇼')가 끝까지 한 자릿수 시청률을 극복하지 못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박중훈쇼'는 4.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이 기록한 것과 동일한 수치.
'박중훈쇼'는 지난해 12월14일 첫 방송에서 두 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으나 방송 3회만에 6.6%로 떨어진 뒤 지금껏 한 자릿수 시청률을 보였다.
'박중훈쇼'는 장동건, 정우성, 김태희 등 평소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톱스타들을 게스트로 출연시키며 큰 화제가 불러일으켰으나 박중훈의 진행과 프로그램의 구성이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으며 좋은 결과를 얻어내지 못했다.
박중훈은 이날 방송에서 "첫 방송 때 항상 따뜻한 위로가 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얼마나 많은 위로가 됐는지 모르겠다"며 "애정과 꾸준히 지지해준 시청자들 덕분에 아쉽지만 행복한 마음으로 떠난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5개월 간 많은 분을 만나 사람과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고 많은 걸 느꼈다"며 "오늘 밤도 따뜻한 밤 되시길"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 '박중훈쇼'는 4.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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