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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모나리자', 美 빌보드 핫100 65위

윤기백 기자I 2025.04.02 08:36:42

7번째 차트인… K팝 솔로 최다 진입 타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또 한 번 빌보드 핫100 차트를 뚫었다.

제이홉(사진=빅히트 뮤직)
1일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최신 차트(4월 5일 자)에 따르면 제이홉의 디지털 싱글 ‘모나리자’(MONA LISA)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65위로 진입했다. 이로써 제이홉은 솔로 가수로서 통산 7번째 핫100 차트인에 성공하며 K팝 솔로 가수 최다 진입 타이 기록을 세웠다. 기존 기록 보유자는 방탄소년단 정국이다.

제이홉은 지난 2019년 ‘치킨 누들 수프’(feat. Becky G, 81위)를 시작으로 2022년 첫 솔로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의 더블 타이틀곡 ‘모어’(82위), ‘방화’(96위), 2023년 솔로 싱글 ‘온 더 스트리트’(with J. Cole, 60위) 등을 핫100에 올리며 꾸준한 성과를 냈다.

특히 제이홉은 올해 들어서만 ‘LV Bag’(feat. j-hope & Pharrell Williams, 83위), ‘스위트 드림스’(feat. Miguel, 66위) 그리고 ‘모나리자’까지 3곡을 모두 핫100에 연속으로 진입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제이홉은 글로벌 송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모나리즈’는 ‘글로벌200’ 14위, ‘글로벌(미국 제외)’ 9위로 본인의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특히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처음으로 톱10에 들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이 외에도 ‘모나리자’는 ‘디지털 송 세일즈’ 1위로 직행하는 등 다수의 차트에 상위권으로 진입해 글로벌 아티스트의 저력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작도 여전한 인기다. 제이홉의 또 다른 디지털 싱글 ‘스위트 드림스’는 3주 연속 ‘글로벌 200’(41위), ‘글로벌(미국 제외)’(21위)에 올랐다. 또한 지민 솔로 2집 ‘뮤즈’의 타이틀곡 ‘후’(45위), 정국의 첫 솔로 싱글 ‘세븐’(120위)이 ‘글로벌200’에 머물렀고,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후’(32위), ‘세븐’(65위)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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