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오늘 9세 연하 일반인과 결혼…김범수·태양·거미 축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오늘(20일) 결혼한다.

(사진=조세호 SNS)

조세호는 20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 일반인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결혼식은 신랑과 신부 일생에 다시없을 소중한 순간이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가장 아끼는 지인들을 모시는 자리로, 주인공 두 사람과 하객 분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주례는 조세호의 은사인 개그맨 전유성, 사회는 20년 지기인 방송인 남창희가 맡는다. 조세호와 오랜 세월 우정을 쌓아온 배우 이동욱이 축사로 함께 한다. 축가 라인업도 화려하다. 가수 김범수, 태양, 거미 등이 조세호의 결혼을 축하한다.

조세호는 결혼식 다음날인 21일부터 약 열흘 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신혼생화은 최근 이사한 용산에서 시작한다. 소속사 측은 “조세호의 결혼에 대한 축하와 응원, 격려에 진심을 다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보다 책임감 있는 방송인으로 변함없이 유쾌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