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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은 8일 방송된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게스트로 출연해 “어려운 시기를 겪기도 했고, 소중한 결정을 한 것이기 때문에 공개되면 상처될까봐 아내에 대해 그동안 언급하지 않았다”며 “결혼할 때 비공개로 하다보니 기자분이 2세 연하의 비연예인이라고 했는데, 이는 잘못된 내용이다. 와이프와 사실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고 밝혔다.
이에 허영만이 “0을 하나 뺀 것이냐”고 했고, 류시원은 “에이”라고 말하며 일축하기도 했다.
류시원은 아내가 대치동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수학강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요즘 나보다 잘 버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류시원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다보니 장인어른은 딸이 좋다면 오케이지만, 장모님은 걱정이 많으셨다”며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려서 그런지 지금은 너무 화목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
류시원은 2010년 결혼했으나 2년 만에 파경했고, 이혼소송 끝에 2015년에 남남이 됐다. 이후 류시원은 2020년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했다.